[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2일 시행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119수험생 도우미제’를 운영한다.‘119수험생도우미제’는 시험장에서 수험생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와 함께 구급차를 이용 신속히 시험장 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이나 소년소녀가장, 원거리 거주학생등 취약계층 수험생들에게는 소방순찰차량과 진단차량을 이용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해당 학생이나 보호자 또는 학교 등에서 시험전날까지 관할 소방서에 예약을 하면 순찰차가 시험당일 자택을 방문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