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1일 오후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 중간보고 및 `포항장기산딸기`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최종보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 중간보고에서는 (주)필립(대표 장윤원, 경산)의 선글라스 브랜드 DOX Japan 리뉴얼개발에 대한 심의 및 선글라스 포장케이스 개발에 대한 검토와 자문이 있었다.필립은 지난 2013년 IP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권리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중국 수출과 함께 경북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선택형 IP 브랜드개발 지원사업 중간보고에서는 지엠텍(대표 박광선, 포항), 이지엠테크(대표 김승훈, 구미), 더밥(대표 정혁식, 경산), 에이펙스인텍(대표 김권진, 칠곡) 등 총 4개 기업이 수혜를 받아 브랜드 네이밍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개선이 있었다. 포항장기산딸기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포항시가 올해 2천500만 원을 투입,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기산딸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장기산딸기에 대한 품질특성, 역사성, 유명성, 성분분석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10월 8일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내년 하반기에 등록될 예정이다. 정연용 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변리사)은 "기업체에서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고민을 이번 융합지원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게 바로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의 핵심"이라며 "기업현장에서 브랜드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지원으로 지원사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조적 시너지효과를 크게 창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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