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내년부터 경북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 실무직원 급식비가 매월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확대 시행된다. 10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교육실무직원들에게 월 8만원의 정액급식비를 지급하기 위해 48억 원의 사업비를 내년 본 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정액급식비는 지난 7월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월 5만 원을 지급키로 신설한 바 있다. 내년에는 3만 원 인상된 월 8만 원이 지급되며 도내 23개 직종 6천여명의 교육실무직원이 확대 수당을 받게 된다. 교육실무직담당 이철연사무관은 “이번에 증액된 정액급식비는 교육실무직원의 사기진작 및 교육감 공약사항의 지속적인 실현을 위해서다”며 “급식종사자들의 급식비 면제에 대해서는 타시도와 형평성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실무직원의 퇴직연금제도를 확정 기여형(DC)에서 확정급여형(DB)으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가족 주요 구성원으로서 경북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실무직원에 대해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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