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2015년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점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16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연구실 및 연구활동종사자 현황,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 연구실사고 발생 현황 및 조치 결과 등 총 10개 분야 73개 항목에서 이뤄졌다.점검결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점검 수상분야는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6개 국공립 점검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병찬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연구실의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를 연구활동 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연구실 사용에 따르는 안전성 확보 및 사고예방에 필요한 안전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관리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련부처와 산·학·연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