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성서호림강나루공원에서 가족화합과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5 달서구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어질고 선한 이웃이 함께하는 두 바퀴의 행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한다.참가자들은 호림강나루공원을 출발해 메타세콰이어 길∼금호강제방도로∼달구벌대로∼달서대로자전거전용도로∼진천천자전거도로∼메타세콰이어길∼호림강나루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17㎞를 달리게 된다. 행사당일 오후 2시 20분 부터 4시까지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행사참가 희망자는 13일까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전거마일리지 (https://www.ecobike.org) 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https://www.dalse o.daegu. kr) 로 신청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설과 (053-667-3419)로 문의하면 된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달서대로 자전거도로 및 금호강 제방도로 등 자전거타기 좋은 코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가족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