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가 지난 7일 본청과 남·북구청, 광고협회 20여 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현수막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이날 단속반은 관내 도로변 및 상가주변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시민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특히 최근 아파트 분양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가로수, 인도 난간 등에 무분별하게 게첨된 분양광고 및 기타 불법광고 현수막 300여 장을 정비·단속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