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지난 5일 풍산초등학교(교장 권오추)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한 ‘경북의 정체성 찾기 한마당’행사에 참가해 경북정체성 골든벨 대회의 금상을 획득했다.이날 열린 `경북정체성 찾기 한마당’은 경북 각 시군의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450여 명, 일반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경북정체성 골든벨은 초등학생 42팀(210명)이 참가했으며 풍산초등학교에서는 3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선에는 총 6팀이 올라갔으며 이 중 3팀이 풍산초등학교의 팀이었다. 결선에서는 풍산초등학교 41번 팀이 골든벨을 울리며 금상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2팀 또한 동상을 차지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교육감 상과 상금을 받게 됐다.행사를 지켜본 학부형은 “우리 풍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결선까지 한 팀도 떨어지지 않고 올라간 것도 대단한데, 골든벨까지 울리는 것을 보면서 풍산초등학교 학부모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