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하여 지자체, 경찰청과 합동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이번 단속은 부산시, 경찰청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11월말까지 실시하며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펠릿공장, 제재소 등 목재유통·가공 업체 주변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목재 가공업체를 중점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불법이동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 김종연 소장은 “2017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에 국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