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가 주최하고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가 주관한 ‘2015 구미시민 아이디어공모전’이 지난달 23일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문화예술을 활용해 구미를 문화도시로 만들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은 총 630여 명에 50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는 지난 2일 추진협의회 위원 5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1차 심사를 진행해 237건의 아이디어를 선정, 9일 2차 심사를 했다. 이번 공모전은 2차 심사를 통해 100건의 아이디어상과 39건의 본상 후보작을 선정하고 3차 심사에서 본상 아이디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054-451-550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