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LG이노텍 구미3공장에서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민방위 종합 시범훈련으로 ‘대 테러 방호 및 화재·유독가스 대응 종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 LG이노텍 등 10개 유관기관과 업체가 동참했으며 120여 명이 집접 훈련에 참여하고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300여 명이 참관했다. 또 순찰차, 화재진압차, 화학지휘차, 방재차 긴급복구차 등 21종의 장비가 동원되고 전시장에는 불산 사고 관련 사진과 산악·수중 구조장비가 전시돼 행사 참관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훈련으로 주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구미지역에 산업시설에 대한 테러, 화재발생, 유독가스 누출 상황 등의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참석자 모두가 ‘안전한 구미’를 위한 결의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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