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 소재 자율형사립고(계성고, 경신고, 대건고, 경일여고)의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가 지난 5일 최종 마감됐다.최종 경쟁률은 일반전형 1.4대 1, 사회통합전형 0.95대 1로 전년도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일반전형은 대건고와 계성고 여학생 경쟁률은 상승, 경일여고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통합전형도 대건고와 계성고 여학생의 경쟁률이 상승했고, 경신고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자율형사립고는 자기주도 학습 전형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데, 중학교 전학년 내신성적과 출결성적을 합산한 성적순으로 전형별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해 오는 10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21일 면접을 실시, 1단계 성적과 합산한 점수로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