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5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 공학계열에서 대구보건대 보건환경과 김지훈 교수가 ‘수(水)처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 교수 학습모형 개발 및 적용’ 이라는 연구 과제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사회복지과 도금혜 교수ㆍ호텔외식산업학부 고범석 교수, 같은 학과 김미옥 교수가 이 대회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 자연계열에서 각각 최고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4개 계열 모두에서 4년 연속 최고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셈이다. 이 대회는 전문대학 최고의 교수들이 경연하는 자리로 한 번도 수상하기 힘들며 최고상을 받으면 그 계열에서 3년간 지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