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6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9명 채용에 총 2천113명이 지원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도시철도차량 운전면허자, 고졸기능인재, 장애인 자격경쟁을 포함한 일반사원의 경쟁률은 총 54명 채용에 1천588명이 응시해 평균 3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10명을 뽑는 사무직 공개경쟁에는 938명이 응시해 9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또 전국에서 정년 60세 기업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직원의 인건비를 줄여서 마련한 재원으로 뽑게되는 인턴사원은 25명 채용에 525명이 지원해 21:1의 경쟁률을 보여 지역의 청년 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임금피크제에 대한 관심과 효과를 실감케 했다.한편, 전년도의 경우 251명 채용시 2천168명이 응시해 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필기시험은 15일에 치르게 되며 12월초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2016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