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정부의 ‘시장격리 미곡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8만2천t 매입에 이어, 시장격리 미곡 4만 4천t을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매입방법과 매입가격 및 우선지급금은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동일하며 전량 건조벼(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등급별 우선지급금은 포대벼 40kg기준 특등품은 5만3천710 원, 1등품5만2천 원, 2등품 4만9천690 원, 3등품 4만4천230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8만 2천톤에 이어 시장격리 미곡 4만 4천t을 추가로 매입하면 농업인들의 쌀 판로 확대와 시중 쌀 값 안정 등 수확기 쌀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농업인들이 매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