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하반기 해외권리화사업의 지원기업으로 (주)완성, 다이얼도메인 등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경북 지재센터의 해외권리화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이 해당 국가에서 특허를 출원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기업당 700만 원 이내)하며 금번 지원건수는 총 5건으로 출원국가는 중국 4건, 일본 1건이다.지원기업 가운데 (주)완성(김천, 권성국 대표)은 앰플, 바이알 등의 제품크기 및 불량판별 등을 검사하는 광학검사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서 앰플을 회전시키면서 촬영한 영상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장비 대비 신뢰성을 대폭 높였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이얼도메인(경산, 최영민 대표)은 1인 창업기업으로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 스마트폰의 키패드 번호를 이용한 웹접속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O2O(online to offline)가 활성화되면서 단순 쇼핑 또는 음식주문을 벗어나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문화 컨텐츠를 쉽게 제공하거나 일반 가정 내에서의 사물제어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변리사)은 “중국은 글로벌 시장의 중심이면서 지재권 강국으로 기회와 함께 리스크가 높은 국가이다. 국내출원부터 뚜렷한 출원 및 보호전략 없이는 해당국가에서 보유한 지재권의 활용은 고사하고 카피제품의 등장으로 많은 손실이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해외 출원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 및 제품을 면밀히 검토해 국내출원부터 해외출원까지 강한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는 컨설팅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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