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이 자치단체 간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휴일도 아랑곳하지 않고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고 있는 가운데 이현준 군수는 지난 7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등 핵심간부 26명의 예천군 방문을 환영하며 돈독한 관계 맺기에 힘썼다.이번 수원시장 일행의 예천군 방문행사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의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이 부의장은 예천군 지보면이 고향으로 청정지역 이미지와 신 도청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예천군을 동료의원과 수원시장 등에게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포함한 일행은 예천관광 8경의 하나인 예천곤충생태원과 진호국제양궁장, 그리고 신도청 현장을 찾아 곤충도시클린 예천의 아름다움과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 예천군의 모습을 답사한 후 예천군수실을 방문해 이현준 군수와 면담하면서 자치단체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인구 120만 거대도시 수원시의 집행부와 의회가 모두 함께 방문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교류의 장을 넓혀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