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지난 6~7일 양일간 구미코에서 전문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5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 마이스터 란 전문기능인을 일컫는 말로 구미시는 2011년 기초 지자체 최초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숙련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인 우대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마이스터 개념을 도입해 2011년 제1회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해 편중된 사무직종 선호와 현장기능인에 대한 기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과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전문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우수인재를 산업현장으로 이끌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이스터 운동을 꾸준히 발전시켜오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해 5년째 개최되고 있는 ‘2015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은 마이스터 관련 전시·체험·홍보관 운영,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로봇경기대회,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전국 마이스터 UCC 공모전, 마이스터 CEO 연수회, 글로벌 멘토링 등 해를 거듭할수록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행사의 깊이와 폭을 더해가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전문기능인이 우대 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청년 기능인들의 육성·교육·복지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국립 청년 마이스터 개발원’을 설립 유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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