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동절기를 맞아 전통시장 동절기 화재안전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안전의식 부재 및 구조상 건물이 노후화되고 밀집된 점포에 대량으로 적재된 상품 의류, 잡화, 포목 등의 경우 인화성이 강해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지난 10월 소방서 특별조사반이 전통시장 5개소 화재안전점검으로 일부 시장 점포의 소화기 압력 미달, 소화기 미비치, 옥내소화전 불량 지적에 따라 김천시는 500만 원을 투자해 분말소화기(3.3kg)를 구매하고 황금시장 138개소, 중앙시장 65개소 점포에 비치했으며 국비 250만 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지원 사업으로 평화시장 공용구간 내 소화기 비치 안내도 4개, 소화기 및 보관함 10개소, 소화기 사용법 안내판 10개를 설치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상인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김천소방서와 협력해 11월 중순부터 황금시장 상인교육관과 평화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소방 화재안전 전문 강사진을 초빙, 상인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전기화재예방조치 및 소화시설물 사용요령, 재난 발생 시 신고대처요령 등 소방안전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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