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그라운드골프 연합회(회장 김점환)는 지난 6일 성밖숲 잔디구장에서 4개 시·군 1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성주군수배 친선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는 성주군은 80명, 대구광역시 서구 22명, 칠곡군 20명, 고령군 2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1위 성주군연합회 배석희, 2위 칠곡군 권한국 3위 성주군연합회 여정환, 장려상 성주군 여종엽, 고령군 이찬환씨가 각각 차지했다.그라운드 골프는 1983년 일본에서 시작돼 현재 수많은 동호인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며 경기 방법은 골프와 비슷한 나무채로 게이트볼처럼 공을 쳐서 직경 36cm 홀에 넣는데 홀 포스트에 최소 타수로 경기를 끝낸 사람이 이기며 한 팀 경기인원은 6명으로 돼있다.김점환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성주를 방문한 골프 회원들에게 지역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참여해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