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34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 및 탈빈곤 지원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빈곤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 및 취·창업을 통한 탈수급 사업으로써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김홍 노후설계 전문강사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보이스 피싱, 금융대출사기 예방요령, 금융취약계층 관련 금융종합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서민금융 및 신용관리의 중요성과 관련된 유익한 금융정보 제공으로 행복한 가계금융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립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을 통한 적극적인 자립과 자활을 도와 탈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