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는 5일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예산낭비ㆍ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 ‘연말 예산집행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재정집행 확대를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 및 출납폐쇄기한의 2개월 단축에 따른 대규모 이월 및 불용액이 발생할 것에 대비, 집행이행 절차 단축 등 적극적인 ‘당겨 집행’이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 행정담당 및 예산담당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회의 결과 포항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반을 구성하고, 실효성 있는 집행 간소화 제도를 활용해 전부서가 11월말까지 집중 집행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