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의회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43일간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열어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2016년도 당초 예산안과 2015년도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이번 정례회는 6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회기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경북도 실·국 및 사업소, 출자출연 기관과 경북도 교육청 실·국 및 사업소,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 또 25일과 26일에는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이어 이틀간에 6명의(첫째 날 3, 둘째 날 3) 의원이 도정과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해 도정질문에 나선다. 이어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16년 예산안에 대해 실·국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한 예산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례회는 12월 11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예산안’을 최종 처리하고 2015년도 정리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와 함께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15년도 추경안에 대한 각상임위원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b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채택의 건과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한 조례안 등 34건(조례안 30, 승인안 1, 동의안 2, 기타안 1)의 안건을 처리하고 2015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 할 방침이다. 장대진 의장은 “내년에는 300만 도민의 축복 속에 새로운 터전에서 경북의 더 큰 꿈과 희망이 시작 되는 해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신도청이 행정타운으로서 자리매김은 물론, 경북도가 성장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담은 신경북 시대를 함께 열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