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가 지역개발사업의 민자 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북도는 5일과 6일 양일간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ㆍ군 지역개발업무 담당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민자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내 성장촉진지역은 영주시를 비롯해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이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1월 1일 시행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과 관련, 지역개발사업의 민자 유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시ㆍ군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워크숍 개최장소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소백산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승인(1997년)을 받아 건립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워크숍 첫째 날은 지역 수요맞춤지원사업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내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둘째 날은 경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방향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등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과학해설사의 천문우주과학 해설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한 ‘지역개발계획 수립 최종보고서’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의 지역개발제도를 통합하고 지역 주도의 지역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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