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와 출산친화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향토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이 함께 저출산 극복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일, 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노벨리스 문화제’가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영주시보건소가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후원했으며 출산친화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이 주관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저출산극복 동영상을 상영하고 출산장려 캠페인, 마술, 난타, 국악, 가요 등의 초청공연과 함께 지역주민과 직원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해 출산격려금,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ETQ System을 통한 휴가장려, 부서장과 대화의 시간, 자기개발비 지원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2014년 8월에는 영주시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영주기독병원과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만병원 출생아 전체를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유아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현재까지 펼치고 있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지원활동을 펼치는 모범기업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