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창작소리극 `형산강아리랑`이 6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창작 국악뮤지컬 `연오랑 세오녀`와 지난해 무쇠의 근원지 형산강을 주제로 한 창작소리극 `형산강아리랑`에 이어 올해는 연오랑 세오녀의 삶과 우리 고장의 메나리 소리를 엮어 다시 공연의 막을 올린다.이번 공연은 꺼지지 않는 불꽃, 자랑스러운 제철스토리의 형산강아리랑과 태백산맥의 굳건한 기상과 낙동강의 풍요로움, 유연함을 담고 있는 동부민요로 구성돼 있다.동부민요는 함경도와 강원도, 경상도를 아울러 우리지방 고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부르는 소리로, 출연진과 제작진 60여명이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탄생시킨다.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고장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선율에 포항의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