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료기관 QSS 혁신활동 확대 시행으로 깨끗한 도시,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나섰다.의료기관 QSS활동은 KTX로 인한 타지역 의료유출이 우려되는 만큼 병원 내 환경개선을 통해 환자중심의 공간으로 재편성하는 한편,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포스코 혁신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3정(정품, 정량, 정위치) 및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병원의 잠재적인 낭비, 불합리 등의 개선으로 성과 창출, 유지관리 활동 등을 중장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QSS혁신활동 확대 시행으로 선진의료행정의 기반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보건소는 포항의료원 외 병원급 의료기관 35개소에 안내 협조문을 발송하고, 10일까지 QSS활동에 참여할 의료기관의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북구보건소 의약관리담당(270-4124)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