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상의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FTA 원산지증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을 위해 3일 오후 포항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제이에스관세법인 송기영 관세사가 FTA(자유무역협정) 법령 및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원산지관리소명서 작성 등 실제사례를 적용한 심도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이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효율적인 원산지 검증능력 강화를 통해 FTA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하는 기업은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을 위한 가점을 부여받게 되며, 인증수출자로 지정되는 경우 3년 동안 인증물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