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계명 AIESEC(아이섹) 동아리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 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한 계명 AIESEC(아이섹) 동아리 졸업생, 박노광(55ㆍ경제학과 79학번), 진성인(53ㆍ경영학과 81학번), 양준혁(47ㆍ경영학과 87학번) 씨 등은 신일희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후학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천만 원을 기부했다.신일희 총장은 “40년동안 동아리가 이어져 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동아리 활동 취지를 선배들이 몸소 실천까지 하는 걸 보니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AIESEC(아이섹)은 국제 리더십 학생 협회라고 불리며 대학 단일 동아리가 아닌 국제연맹단체이다.‘국제 경제 상업학 학생 협회’로 ‘세계 평화와 인간 잠재력의 실현’을 비전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과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글로벌 리더로의 자질을 키워나가는 단체이다.전 클린턴 미대통령과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와 같은 유명인사들도 대학생때 AIESEC활동을 했다.1948년 설립돼 현재 124개국, 2천400여개의 대학 지부에서 약 10만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1954년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해 17개 대학교 지부에서 400여 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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