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달성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성군보디빌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달성군수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가 지난 1일 화원농협유통센터 대강당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의장, 이영섭 달성군생활체육회장, 박일용 달성군보디빌딩연합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생활체육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달성군수기 생활체육대회 중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보디빌딩대회는 남자부 10체급, 여자부 3체급, 남자부 그랑프리전으로 진행됐으며, 각 체급별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특히 그랑프리 일반 경기에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소속 권혁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바디휘트니스쁘띠 경기에서도 같은 팀 소속 황원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열린 군수기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시작해 24개 종목, 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개최된 보디빌딩을 끝으로 약 6개월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대회장인 김문오 군수는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로 20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