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제15회 포항시장기 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 및 국제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포항시합기도연합회(회장 김호근)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포항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6개 시·도·광역시, 15개 시·군, 43개 클럽, 해외 2개국(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아체특별자치주) 등 대련부 600명, 술기경연부 500명 총 1천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시·군별 종합우승은 포항시합기도연합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울산광역시합기도연합회, 3위는 대구광역시합기도연합회에게 돌아갔다.이어 단체연무부는 1위 구미투혼길라잡이, 2위 포항흥무합기도, 3위 충주철진종합무도, 장려상은 진주영직관합기도가 수상했다.클럽부(대련·연무)는 1위 용인대천무합기도(관장 이재구), 2위 무인합기스쿨, 3위 카리스마명성합기도(관장 최진모), 장려상은 흥무합기도(관장 김두현)가 각각 차지했다.클럽부 1위를 차지한 용인대천무합기도는 어려운 여건속에도 올해로 6연승을 달리며 전국적으로 포항시생활체육합기도연합회의 명성을 확실히 드높였다.한편 지난달 3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대련부 경기가 진행, ▲유치부=가람합기월드 ▲남초등부=카리스마명성합기도 ▲여초등부=국무원합기도 ▲남중등부=신라합기도 ▲여중등부=영직관합기도 ▲남고등부=다부진합기도 ▲여고등부=타이거합기도 ▲남·대일반부=다부진합기도 ▲여·대일반부=다부진합기도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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