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단이 주축이 된 대구시 장애인양궁팀이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양궁종목 종합 1위를 달성했다.대구도시철도공사의 정영주 감독을 비롯한 강기성, 장대성, 박준범, 이명희 선수 등 선수 4명은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3개 및 단체전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대구시가 전국체전 참가 최초로 양궁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31일 공기업 최초로 장애인양궁단을 창단한 바 있다.홍승활 사장은 “창단 첫해에 우리 공사 장애인양궁단이 전국체전 우승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해 내년 리우패럴림픽 등 각종 대회 입상을 통해 선수로서의 목표를 실현하는 동시에 대구시와 우리 공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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