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CGV포항점 내 포항스틸러스 브랜드관이 오픈했다.지난 7월 CGV포항점과 MOU 협약을 맺은 포항스틸러스는 10월 29일 CGV포항 7관에 포항스틸러스관을 개관, 관중몰이에 일조할 예정이다. CGV포항 스틸러스관에서는 영화 상영 시작 전, 포항스틸러스 관련 영상과 경기일정 등 포항스틸러스를 적극 홍보해 포항 시민들이 지역 프로 스포츠팀인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관심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CGV포항점에서는 홈경기 전날과 경기당일 CGV전 직원이 포항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착용해 포항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또 홈경기 안내 배너를 설치해 많은 관람객들이 스틸야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포항스틸러스 역시 CGV프리미엄석을 운영하고 홈경기전과 하프타임시 전광판을 통해 포항CGV와 영화 홍보를 하고 있으며 양사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한편 포항스틸러스와 CGV포항점이 MOU를 맺으면서 포항스틸러스의 시즌권 또는 한달 이내의 홈경기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동반 1인까지 2천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CGV포항점의 영화 입장권 소지자 또한 홈경기 입장시 2천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