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일 오전 8시 30분 학산공원내 다목적운동장에서 ‘2015년 환경미화원 공개경쟁 채용 체력검사’를 실시한다.이날 체력검사에는 지원자 총 115명이 참가해 모래포대 메고 50m 달리기와 윗몸 일으키기 두 종목을 실시한다. 남자 7명을 모집하는 이번 체력검사에서는 최종 선발인원의 4배수인 28명을 선발한다.지난 10월 27~30일까지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남자 7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연령은 만18세에서 59세 까지로 지원자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20대 19명(16%), 30대 54명(47%), 40대 36명(31%), 50대 6명(5%)으로 30~40대가 78%인 90명을 차지했다.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이상(대졸·대퇴 포함) 33명(28%), 전문대 재학(졸업 포함) 이상 32명(28%), 고졸(고퇴 포함) 48명(42%), 중졸이하 2명(2%)으로 전문대 재학 이상이 65명(57%)로 집계됐다.최종합격자는 체력검사, 서류심사, 면접시험 등 세 차례 시험을 거쳐 11월 30일 달서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