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정이 있는 사회 만들기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달 29일 운문면 지촌리에 사는 이용학 할머니(81)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50만 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이용학 할머니의 슬하의 1남 3녀 모두가 지금은 성공해 있지만 자녀들이 어릴적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육을 제대로 못시킨 것이 가슴에 한이 된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뜻으로 산에서 캔 나물을 팔아 모은 돈을 기탁했다. 또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회장 박순남)는 2014년에 이어 청도반시 축제시 생활개선회원들이 4일간 운영한 감나무집 식당 수익금으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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