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6만 울진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43회 울진군민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평생건강도시 울진! 미래를 향하여!!’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울진군민체육대회는 초청인사 및 주민, 선수 등 5천여 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는 10개 읍면이 참석해 근남면이 종합우승(720.0점), 울진읍이 준우승(717.5점), 3위는 북면(647.5점)이 차지했다.이날 대회는 어린이무용, 생활체조, 장수체조, 50사단 군악대연주,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단순한 체육대회에서 벗어나 군민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이화영 울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