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201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7일간의 전시와 공연행사를 마치고 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특히 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총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이번 축제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 지난 2012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으면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오감철철(五感鐵鐵)을 주제로 일상에서 차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스틸이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크게 늘였다.특히 그동안 전문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던 축제에서 벗어나 예술과 산업이 만나는 차별화된 제작방식으로 지역성과 연계된 성공적인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