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은 지난달 31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도군드림스타트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공동 주관으로 부모와 아동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애(愛)발견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우리가족의 아주 특별한 성(性)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올바른 자녀성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동시간대에 자녀의 눈높이를 맞춘 성교육과 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의 손도장 나무 만들기 체험을 진행됐다.또 오렌지극단의 ‘꼬마 마법사와 함께하는 마법의 성’이라는 성교육 뮤지컬을 함께 관람해 온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가족 간의 바람직한 소통을 통해 우리지역을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