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은 1일 포항 북구 우현동에 위치한 세화고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6천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교부금은 2015년 7억8천500만원, 2016년 11억7천800만원으로 2년 간 나눠 배정될 예정이다. 세화고는 그동안 다목적강당이 없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다양한 교육활동, 교내외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급식소도 천정 누수, 바닥 불안정 등의 문제로 인해 증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화고는 이번 특별교부세로 기존 급식소를 철거하고, 그 공간을 활용해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를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세화고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는 2016년 2월에 착공해 2016년 9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장해청 세화고 교장은 “학교의 간절한 숙원사업이 해결돼 정말 기쁘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동창회 모두 크게 반기고 있다”면서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을 계기로 더 좋은 교육을 펼쳐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5일 준공식을 갖는 동지여자고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건립 예산(국비 28억원), 지난해 12월 개관한 포항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건립 예산(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10월 기공식을 한 양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에도 국비 33억 원을 반영하는 등 지역 교육기관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뿐만 아니라, 포항 북구 양덕동 주민의 숙원이었던 양서초등학교 신설과 우현동의 현안이었던 우현초등학교 건립 등 지역의 각종 교육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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