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내년도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는 올해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6년에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지속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지역의 우수한 설비 및 인재가 중소기업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난달 대구대학교, 동국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과 인재매칭프로그램,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있다.특히 경상북도 지자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경북지역 지자체 공무원 지식재산 맟춤형 교육’과 담당공무원 및 지역대학의 창업보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지자체 공무원 지식재산 네트워크’ 등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올해 총 6회 실시한 유관기관 합동설명회가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다.이에 대해 경북지재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내년에도 경상북도의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들과의 협력이 잘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