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고령군은 지난달 30일 오후3시 고령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담당자와 방문간호인력 35명 대상으로 업무역량강화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5년 상반기 직무교육에 이어 하반기 교육으로 담당인력의 사업에 대한 업무능력을 배양시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고령군의 사망원인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뇌혈관질환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해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예방 관리방법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대구파티마 신장내과 김성호 과장을 강사로 초빙, `고혈압과 당뇨병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로 진행했다.특히 이날교육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치료는 개별화가 필요하며 적절한 혈압과 혈당조절로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동맥경화증 등), 망막병증, 신장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으며, 만성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평소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는 담당인력의 업무적 역량강화는 필수적이다"며 "이날교육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는데 자신감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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