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 제5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가 지난달 31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이날 걷기대회는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서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올해는 새로 개관한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행사가 이뤄진 가운데 식전행사인 댄스공연을 시작, 참가자들의 걷기, 초청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누리에서 출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통과한 후 왕릉길을 따라 대가야교육원, 모산골을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가야고분군, 주산산성을 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식후에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이 둘러앉아 담소의 시간을 가졌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다양한 경품추첨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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