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2016학년도 대구광역시 마이스터고등학교 원서 접수 결과를 마감한 결과 총 480명 모집에 77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6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학교별로 보면 2010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로 운영되고 있는 경북기계공고는 300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2015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구일마이스터고는 120명 모집에 150명이 지원해 1.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2016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 대구소프트웨어고는 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소프트웨어고(구, 달성정보고)는 그동안 대구 외곽지에 위치해 학생들의 지원율이 매우 저조했으나 2016학년도에 소수 정예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소프트웨어 계열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면서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관심을 일으켜 많은 학생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스터고는 100% 취업 목표 및 최고기술자나 기술창업자 등의 성장 경로 확립을 목표로 하는 학교로 경북기계공고는 기계계열(기계설계, 정밀기계, 금형제작, 금속가공)과 메카트로닉스계열(자동화시스템, 전기제어, 공업전자)을 대구일마이스터고는 자동차 분야 계열(자동차부품가공과, 자동차금형과, 자동차생산자동화과)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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