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제2회 포항시 싱겁게먹기 스토리텔링(수기)’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짜게 먹는 식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저염실천의 중요성을 알려 고혈압 당뇨병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포항시가 2012년 4월 전국 지자체 최초 싱겁게먹기운동본부 출범 및 포항시민 건강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싱겁게먹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다.북구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싱겁게먹기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수기 접수를 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당선 작품을 선정해 포항시장 훈격의 상장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한 싱겁게먹기 우수사례들을 공유할 계획이며, 특히 평소 싱겁게먹기 실천으로 비만, 고혈압, 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극복 우수사례에 대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