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는 29일 지역 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투자유치를 위해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투자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인중개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지역의 새로운 부동산 문화와 부동산 유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는 중개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시정의 모든 시책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산업단지는 물론 융자 및 세금혜택에 대한 각종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용도지역별로 공장설립이 가능한 범위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한데 이어 또한 여러 가지 부동산 관련 애로사항들을 건의 및 토론했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일만 3·4일반산업단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관광서비스업 부지 등 투자 인프라에 대한 소개와 함께 투자유치 성공 시에 민간인 포상금 지급기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동참을 부탁해 관심을 모았다.현재 포항에 등록된 공인중개사는 750여명으로 앞서 A부동산은 광명일반산업단지에 투자의향업체인 수산물 냉동 창고 업체를, B부동산은 영일만 4산업단지 조성 의향을 밝힌 투자의향업체를, C공인중개사는 영일만3산업단지에 투자의향을 밝힌 알루미늄 제련업체를 소개하는 등 포항시의 투자유치에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연대 투자유치담당관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지역의 활발한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지역 내 모든 인적 네트워크가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포항시의 새로운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그리고 입지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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