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2015년도 회헌 안향선생 선양 학술대회가 31일 선비의 고장인 영주 풍기읍 소재 동양대학교 (본관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올해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 말 기울어 가는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성리학 보급에 힘썼던 영주 출신의 대학자 회헌 안향선생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널리 선양하고자 마련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선비 정신의 재정립과 관광 자원화`라는 주제로 국내 관련 연구자들의 강연과 토론이 준비되어 있어 회헌 안향 선생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그 가치와 사상을 재조명 하고 널리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영주선비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이고 등재 홍보효과와 시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31일 학술대회 참석 후, 11월 1일 소수서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방문하여 영주의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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