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북삼읍에 소재한 음식점 등 가게 12곳이 잇달아 소상공인 나눔을 실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28일 칠곡군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칠곡군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북삼읍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개최했다.이 날 가입식에서 ▲향수나라(대표 김희숙) ▲효자봉참숯불구이(대표 이수열) ▲신통치킨(대표 박종윤) ▲북삼횟집(대표 이재우) ▲준노래연습장(대표 손일랑) ▲보선호장어구이(대표 정승원) ▲그램그램(대표 금창훈) ▲서울왕뚝배기감자탕(대표 김남순) ▲고기마을(대표 방해영) ▲루이카스텔(대표 조헌숙) ▲아리랑가든(대표 박숙향) ▲큰사발(대표 배정열)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뱃지’를 전달하고 정기 나눔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동시가입은 최근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진복)에게 나눔 동참을 권유받은 가게 대표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이만큼 다함께 3만원 정기 나눔을 실천하자고 뜻을 모으게 되면서 성사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주민들의 소액기부가 늘어나는 현상은 의미있는 변화”라며 “이런 변화의 선두에 동참해준 분들의 뜻을 바탕으로 타인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칠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