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고령군은 지난 28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 이달호 군의회의장,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 (사)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에 개최예정인 대가야체험축제 기획용역 보고회를 가졌다.내년 축제는 최초로 전문용역업체가 아닌 자체 축제기획단을 통해 전체 기획을 진행하고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보고를 통해 대가야의 진군의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행가능 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축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기존 체험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용사의 진군 테마를 반영하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대가야문화누리와 연계방안 강화, 대가야체험특구와 승마체험활용 방안, 관광객 쉼터 공간 확보, 축제 먹거리 개선 전략 등을 통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는 것.또 2016 대가야체험축제 주제를 `용사여, 진군하라!`로 제시하고 주제와 부합하는 메인 프로그램과 킬러 콘텐츠를 기획하고 축제시기를 2016년 4월 7~10일로 제안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대 우수 프로그램을 리메이크한 체험프로그램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진군행렬 등 기존 축제의 우수성과 대동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곽용환 군수는 “최초로 축제기획단 자체로 시행되는 축제인 만큼, 11회 개최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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