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9일 지역 내 초·중학교 시설관리직렬공무원 36명에게 학교현장의 효율적인 협업활동을 위한 ‘두레 프로젝트’인 학교 시설관리 지원팀 운영 계획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계획은 옛 선조들이 농번기 마을에서 공동으로 하던 작업공동체인 두레의 의미를 학교 현장에 접목해 최근 고령화되는 시설관리 직렬 공무원의 업무량 과중과 시설관리 1명이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에 대해 각 지역별로 4-5개교씩 묶어서 총 8두레를 편성해 학교별로 현안사업에 대한 협업활동을 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학교 시설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정년퇴직 등으로 향후 5년간 50%이상의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학교현장을 떠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공무원에게도 본 계획의 성과가 좋은 멘토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걸 교육장은 “이번 두레 프로젝트가 학교 현장에서 잘 운영된다면 시설관리 분야의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공무원간의 기술공유를 통해 업무능력 향상도 가능하다”며 “지역청에서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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