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 국제교류원은 27일 11시 용맹관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총장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캠퍼스 청춘 공감데이트 DAY’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총장과 유학생간의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유학생활의 고충을 들어주고 소속감과 대학생활의 흥미를 고취시켜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응웬치뚜(에너지전기전공)는 총장님께서 바쁘신 데도 불구하시고 우리 유학생들을 위해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우리 유학생들이 편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홍욱헌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잦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신의 꿈과 끼를 더욱 발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위덕대는 지난 8월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박 2일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학부과정, 어학연수생을 포함해 18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