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 본관 신축사옥 준공 기념행사 개최
30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 강석호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강덕구)는 9일 신축 본관사옥 강당에서 김종신 사장, 강석호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사옥 및 신울진 건설사무소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진본부 신축 본관사옥 및 신울진 건설사무소 준공을 기념하고 공사 관련 담당 직원 및 시공업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구 본부사옥은 30년이 지난 것으로 노후화됐고, 신울진 1·2호기 건설에 따른 직원 수 증가로 업무 공간이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
신사옥은 지난 11월 14일에 준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설비 및 에너지 절약형 LED를 설치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김종신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준공한 본관 사옥은 세계 제일의 원자력발전소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울진본부의 사령탑이 될 것”이라며 “울진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울진본부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지역과 공생 발전하는 울진원전이 될 것을 당부했다.
울진=김경호기자 huripo@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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